재능은 무엇일까. 웃기게도 내 재능을 의심하면서 살지 않았다. 슬럼프가 왔을 때 탓할 곳이 없어 재능에 대한 고민을 한적은 있어도 재능의 유무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다. 거의 100%의 확신으로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. 이제보니 재능이라기보다는 광기의 짝사랑이었지만.
중학교, 고등학교를 모두 예중, 예고가 아닌 일반 공립학교로 다닌 나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것이 좀 힘들었다. 다른 학생들에 비해 예민한 정도가 심했고 여중, 여고를 다녔기에 그 시기에 예민한 다른 친구들과 자주 싸웠다. 사고하는 방식이 안으로 깊이 들어가는 식이라 혼자의 시간이 필요했던 나에게 중학교 3년과 고등학교3년은 좀 많이 괴로운 시기였다. 의무적으로 시간에 맞춰 학교에 가야했고 시간표에 맞춰 수업을 듣고 내가 가장 듣고싶었던 미술 시간은 한줌도 안되어 스트레스를 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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